▲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스타 유튜버 헤이지니의 수입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구독자 2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이자 콘텐츠 기업의 CEO인 헤이지니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헤이지니의 사진을 보면서, 크리에이터 중에서도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이상만 받을 수 있는 '골드버튼'을 보고 "진짜 금이냐"면서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헤이지니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채널에 259만 명, 또 다른 채널들도 100만 명을 넘어서 총 세 개의 '골드버튼'을 소유하고 있다.

김원희는 "100만이 세 개"라면서 깜짝 놀랐고, 최근 신인 크리에이터로 갓 데뷔한 현주엽은 "하나만 있어도 대단한 것"이라며 기를 받기 위해 사진을 찍어 갔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샀다.

김원희는 헤이지니의 수입에 대해서 질문했고, 헤이지니는 "직원이 13명 정도가 된다"며 "저도 회사 직원으로 되어 있어서 측정할 수가 없다"고 돌려 말했다.

그러나 현주엽이 "연간 수익이 20억 넘는다. 매출이 30억 원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다정하게 헤이지니 손을 꼭 붙잡고 "미안해요"라면서 급공손한 태도를 보였고 현주엽은 "잘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헤이지니의 팬미팅은 경쟁률이 최고 1000:1을 넘은 적도 있다고. 현주엽은 "팬미팅에 이영애 씨도 가고 싶어 했다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헤이지니는 "실제로 연예인 자녀분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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