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왼쪽)과 지연수. 출처ㅣ지연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들에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지연수는 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우리 민수. 찹쌀떡 같은 너의 얼굴, 단풍잎 같은 너의 손, 오동통한 너의 발가락. 어느 하나 빠짐없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엄마 사랑 엄마 아기 엄마 전부 아기 민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을 위해 집안을 파티 장식으로 꾸미고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한 지연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모든 날들이 우리 둘뿐이겠지만 외롭지 않게 쓸쓸하지 않게 속상하지 않게 엄마가 더 많이 사랑할게. 많이 부족하고 서툰 엄마에게 너라는 존재는 엄마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지연수는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2014년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들을 낳은 두 사람은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11월 뜻밖의 파경 소식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 출처ㅣ지연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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