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이 새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출연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새 드라마 '블랙의 신부(가제)'에 출연한다.

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희선은 최근 새 미니시리즈 '블랙의 신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드라마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혼 시장에서의 욕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이근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편성은 JTBC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송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에서 주인공 서혜승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서혜승은 강남의 전형적인 중상층 주부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 망연자실하다 재혼을 권유하는 친정엄마 때문에 상류층만 전문으로 한다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를 통해 지난해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여전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희선이 '블랙의 신부'로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4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희선은 90년대 중후반부터 인기를 얻은 톱 배우다. 드라마 '공룡선생' '춘향전'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미스터Q' '토마토' '요조숙녀' '슬픈연가' '참 좋은 시절' '앵그리맘'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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