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미세먼지로 취소된 경기는 8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그러나 이마저도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세먼지로 더블헤더 경기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KBO는 8일 잠실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수원에서 열릴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광주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인천에서 열릴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더블헤더 1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고 알렸다.

7일 잠실에서 열릴 LG와 한화, 인천에서 열릴 SSG와 키움, 수원에서 열릴 kt와 NC, 광주에서 열릴 KIA와 두산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됐다. 4경기 취소 여파로 8일 KBO는 5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에서 더블헤더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았다. 미세먼지로 더블헤더 1경기가 취소돼 일정 변동이 생겼다. 취소된 경기는 오는 9일 일요일 더블헤더 2경기로 편성된다.

KBO는 2019년 미세먼지 취소 관련 규정을 개정해 미세먼지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경기감독관이 결정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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