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내야수 라이온 힐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가 이틀 휴식을 마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힐리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힐리는 7일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되고 8일 결장하면서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장운호(좌익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라이온 힐리(1루수)-정진호(지명타자)-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유장혁(중견수)이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힐리는 시즌 26경기에 나와 102타수 26안타(1홈런) 12타점 8득점 타율 0.255 장타율 0.353을 기록 중. 입단 때부터 팀에 부족한 장타력을 메워줄 거포로 주목받았으나 홈런이 1개에 그치고 있다.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이 나선다. 이민호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최근 부진으로 나란히 팀의 걱정을 샀던 힐리와 라모스는 5번 타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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