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몸을 날리는 수비를 보여준 한화 내야수 라이온 힐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더블헤더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와 LG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더블헤더 제1경기는 LG가 11-1로 한화를 크게 이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LG의 더블헤더 2경기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문보경(3루수)-한석현(좌익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이 나선다. 선발은 우완투수 배재준이다.

제1경기 때 좌익수로 나섰던 김현수는 지명타자로 들어가 ㅏ격에 집중한다. 김민성 대신 1경기에서 1루수를 봤던 문보경이 3루수로 바뀌었고 라모스가 1루수로 투입됐다. 포수는 유강남에서 김재성으로 교체됐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임종찬(우익수)-하주석(지명타자)-노시환(3루수)-이성열(1루수)-김민하(좌익수)-노수광(중견수)-이해창(포수)-박정현(유격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장시환.

한화는 1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힐리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4번타순에 이성열을 넣었다. 지명타자로 바뀐 하주석 대신 박정현이 유격수로 들어간다. 한화도 포수를 최재훈에서 이해창으로 교체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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