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는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별거설, 이혼설과 쿨한 부부 관계의 비법 등 남편인 스타 셰프 강레오와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힌다. 

박선주는 딸과 제주도에, 남편 강레오는 곡성에서 지낸다고 밝힌 후 수많은 별거설, 이혼설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어 박선주는 "남편의 귀가가 늦어도 연락하지 않는다"라며 남다른 금슬의 비결을 털어놓는다. 

김범수, 슈퍼주니어 규현, SG워너비 등 내로라하는 가수를 배출한 보컬 트레이너인 박선주는 원빈과 인연도 공개한다. 데뷔 초 드라마 OST를 준비하는 원빈의 트레이닝을 맡았다는 그는 연습실이 없어 자신의 집에서 레슨을 하고 함께 라면까지 나눠 먹었다는 훈훈한 추억을 회상한다. 

반면 김범수는 레슨이 끝나면 매일 울면서 집에 갔다며 '매운맛 보컬 트레이너'의 면모도 공개한다. 

또한 박선주는 이성 앞에서 부르기 좋은 추천곡, 이성 앞에서는 절대 불러선 안될 금기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강호동의 밥심'은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