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외야수 김현수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LG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김현수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LG는 "김현수는 4일 약 3분간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했는데 주민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일부터 10일까지 주민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강남구보건소의 문자를 오늘 오전 11시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수는 선수단 호텔 근처 광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호텔에서 대기한다. 코로나19 엔트리 말소로 이천웅이 등록됐다. 김현수는 내일 음성 결과가 나오면 엔트리 등록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와 111타수 38안타(6홈런) 25타점 14득점 타율 0.342를 기록 중이다. 한편 김현수는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돼 지난 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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