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한국시간으로 17일 펫코파크에선 KBO리그 출신 투수와 타자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일부터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마지막 날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한편,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으로 오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당분간 주전으로 출전할 전망이라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와의 3차전 경기는 17일 오전 8시8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입성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을 당당히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선발로 나와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6-1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한편,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당분간 선발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주전 유격수 타티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올라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김하성 등 코리안 리거가 출전하는 경기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중계는 신규 TV 채널인 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