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일을 1주일 앞당겨 오는 6월16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일을 다음달16일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다음달 24일 개봉을 준비하다 약 1주를 앞당겼다. 북미 개봉은 오는 28일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사투' 포스터도 새로 공개됐다.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아이들이 누군가의 공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전편보다 더 넓은 세계관과 확장된 스케일,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을 예고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스릴러. 2편은 전편의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있다. 에밀리 블런트가 다시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킬리언 머피가 가세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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