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작사 이혼작곡2' 포스터.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결사곡2'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에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은 또 다른 여자가 한 컷에 담겨, 위태로움을 암시하는 수상한 삼각관계를 짐작케 한다. 또 아내와 남편의 전혀 다른 낮과 밤을 통해 파란과 도발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30대 아내 부혜령(이가령)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견제의 기운을 내뿜고, 남편 판사현(성훈)은 시선을 피한 채 아련한 눈빛으로 송원(이민영)과 와인잔을 맞잡고 있다. 이어 한낮의 거실에서 고민 중인 50대 아내 이시은(전수련)은 울분어린 얼굴을 내비치고,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남가빈(임혜영)의 손을 잡고 행복을 만끽한다.

마지막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40대 아내 사피영(박주미)은 아찔한 스킨십을 나누는 남편 신유신(이태곤)과 또 다른 여자 아미(송지인)를 외면하고 결연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일으킨다. 과연 세 부부와 세 명의 여자가 '결사곡2'에서 어떻게 얽히고설킨 파국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결사곡2' 메인 포스터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뒤 광기로 차오를 즉흥곡의 서막을 의미한다. 30대, 40대, 50대 세 아내와 세 남편, 남편과 얽힌 세 여자의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6월 12일 첫 방송될 '결사곡2'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6월 12일 오후 9시 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