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스. 제공ㅣRBW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를 발표한 원어스는 타이틀곡 '블랙 미러'로 최근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원어스는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칼군무와 무릎을 이용한 고난도 동작을 완벽 소화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더불어 '무대천재'다운 퍼포먼스의 정점을 통해 K팝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발돋움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이전과는 다른 180도 달라진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원어스는 이번에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무대를 선보여 원어스만의 힘찬 에너지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곡 '블랙 미러'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한 누디스코 장르로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이 어우러져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반영한 노랫말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해지는 드롭 구성으로 경쾌함을 더해 국내외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원어스의 신곡 '블랙 미러'는 발매 첫날 국내 음원사이트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데뷔 후 첫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원어스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입증된 것이다.

이에 힘입어 '블랙 미러' 뮤직비디오는 발매 3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 데뷔 후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16일 오후 6시 기준 15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속도라면 이번 주 2000만 뷰 돌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원어스는 계속해서 '블랙 미러'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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