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 출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사부 안정환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안정환의 지도에 따라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부 안정환이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훈련은 국가대표도 힘들어하는 팀워크 훈련이었다. 여러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면서 멤버들도 점차 지쳐갔지만, 차은우는 멤버들을 다독이며 팀워크를 다지는가 하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약 150m의 거리를 20초 안에 모두가 들어올 때까지 이어진 달리기 훈련에서도 차은우는 가장 힘든 바깥쪽 자리에서 뛰었다. 모두 손을 묶고 생활할 때도 형들을 위해 중간에서 자신의 두 손을 희생하는 등 팀워크를 우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는 안정환에게 “호날두, 메시 등 훌륭한 축구 선수들이 많지만 제게 가장 멋있는 선수는 안정환”이라고 말하며 사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안정환과 오후 훈련을 걸고 이어진 승부차기 대결에서도 두 손이 묶인 상태에서도 2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훈련을 마친 차은우는 “개인보다 팀이 위대하다. 팀으로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다”라고 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차은우는 6월 4일과 5일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2021 저스트 원 10 미닛~인투 유~’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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