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세인트피터스버그(미 플로리다주),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송승민 영상기자] 무릎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출장하지 못한 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이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부터 좌전안타를 때려낸 이어 4회 우전안타, 그리고 8회 무사 1루에서 달아나는 1타점 적시 2루타까지 3차례 안타로 복귀 인사를 건넸다. 

개막 직전 오른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결국 수술대에 오른 뒤 재활을 마치고 돌아왔다. 탬파베이 구단과 팬들은 주전 1루수의 복귀를 반겼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합류로 4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3위 토론토를 바짝 쫓았다. 최지만이 탬파베이의 질주에 힘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송승민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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