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혜. 출처ㅣ오후의 발견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과로로 인해 입원했던 가수 이지혜가 라디오를 통해 유쾌한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지혜는 17일 전파를 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DJ로 복귀했다.

이지혜는 "지난 주에 제가 갑자기 자리를 비우게 돼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며 "호영 씨와 미려 씨가 잘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청취자 분들이 빈 자리를 못 느낀 거 같다. 위기감을 느껴서 쉬는 동안 얼마나 안달복달 했다"며 "목소리가 걸걸한 상태에서도 뛰쳐나왔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과로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DJ석을 일주일 가량 비웠다. 당시 소속사는 "주말에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서울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별다른 질병 탓이 아닌 누적된 과로 탓이었다.

이지혜의 공백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김미려가 스페셜 DJ로 나서서 채웠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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