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 수현은 독립 후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요리 스킬이 늘었다. 밥은 혼자 먹어도 같이 먹어도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 혼밥을 못했는데 독립하면서 혼자 먹는 밥도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치킨을 시키면 다리 두 개를 내가 다 먹을 수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독립 후 살쪘다고 부모님에게 많이 혼이 났다. 그래서 한달 동안 5kg 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정 독립을 계획 중인 수현은 "아빠한테 이번 연도에 잘 배워서 내년에는 재정 독립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아빠가 '네가 한다면 해야지'라고 하더라. 혼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어떻게 돈이 쓰이는지 저만 알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분을 아빠가 다 관리를 해주는 게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독립만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