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재영. 출처ㅣ진재영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진재영이 까맣게 탄 피부를 자랑했다.

진재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인데 많이 놀랐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진재영이 까맣게 그을린 피부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이국적인 배경과 화려한 스타일링도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진재영은 "한국 사람 맞다. 누가 쿠바 여자인지 알 수 없었던, 쿠바 여자보다 더 쿠바여자 같았던, 아름다운 쿠바 여행에서 멋진 추억과 함께 저는 기미를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기미와 바꾼 데도 저는 쿠바행 티켓을 선택할 것"이라며 화장품과 마스크팩을 잔뜩 챙겨 갈 것을 알렸다.

그는 "세월의 흔적과 아름다운 추억 속에 주름과 얼룩 해지는 얼굴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럽지만 조금 더 천천히 늙어가는 것, 제가 원하는 것,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또 "늙어가는 것은 누구나 똑같지만 어떻게 늙어가는지는 내가 선택하는 거고, 그러려면 이제 아무것도 안 하시면 안 된다. 나중에 이쁜 옷 입고, 나중에 여행가더라도 뭐든 악착같이 꾸준히 챙겨 바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 골퍼 진정식과 결혼한 진재영은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 진재영. 출처ㅣ진재영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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