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피버' 두번째 티저영상.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엔하이픈(ENHYPEN)이 '피버(FEVER)' 티저 영상을 통해 타는 듯한 간절함을 표현하며 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수록곡 '피버'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아름다운 춤선으로 완성한 후렴구 춤이 포함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너 때문에 온몸이 타올라/너 때문에 심장이 목말라' 같은 관능적 가사와 매혹적인 동작들이 완벽히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 또한, 멤버들은 손으로 목을 감싸쥐며 상대를 향한 간절함을 표현하고, 클로즈업 컷에서는 '올 센터급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피버'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엔하이픈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 수록곡으로 모던한 팝 R&B 장르의 곡이다. 자신을 알아봐 줄 존재를 찾고 기다리는 소년의 모습을 인간보다 낮은 체온을 가진 뱀파이어에 빗대어 표현했다. 너로 인해 시작된 열병이지만 이를 치유해 줄 사람 역시 너라고 말하며 상대를 향한 간절함을 노래한다.

엔하이픈은 오는 20일 0시 '피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엔하이픈 '피버' 활동으로 선사할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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