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인 이즈 백' 안재모(왼쪽), 이진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안재모를 '우상'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18일 오후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야인 이즈 백' 라이브 토크에서 "안재모는 제 우상과도 같은 분"이라고 밝혔다.

안재모와 이진호는 '야인 이즈 백'으로 함께한다. '야인 이즈 백'은 안재모가 2000년대 초반 범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킹두한'으로 변신, 자신의 팬 이진호와 함께 펼치는 2021년판 '짠내 누아르'다. 

이진호는 '야인 이즈 백'에 대해 "'야인시대' 진짜 팬으로 20년 동안 '야인시대'를 잊지 못하고 '킹두한 TV'를 개국해서 킹두한과 함께 운영해 나가는 얘기다. 추억에 재미까지 넣었다"며 "제가 연출을 맡았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안재모는 제게는 우상과도 같은 분이라 함께해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진호는 "안재모는 예전 모습 그대로다. '야인시대'에 보면 안재모가 김영철로 바뀌는 장면이 있다. 그 얼굴보다 지금이 훨씬 좋다"고 칭찬했고, 안재모는 "살을 좀 많이 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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