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희. 출처ㅣMBC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환희가 '목표가 생겼다'에 임하며 "20살 첫 작품으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희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환희는 "'목표가 생겼다'를 20살 첫 작품으로 만나뵙게 됐다. 제가 새롭게 도전하는 연기적 요소들이 많았다. 로맨스나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 때문에 보여드릴 면이 많았고 '어떻게 해야 캐릭터를 더 잘 살릴 수 있을지'싶은 좋은 대본이었다. 무엇보다 좋은 감독, 배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성인이 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제가 먹는 마음가짐이 조금 많이 달라진 거 같다. 약간 부담감이나 책임감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소연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니까 제가 감정선을 작가님이 표현하신대로 잘 그릴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굉장히 컸다. 감독님이랑 촬영 전에도 계속 얘기했고 현장에서도 호흡이 잘 맞아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표가 생겼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1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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