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왼쪽), 남편. 출처ㅣ서현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남편의 방송 출연에 매니저를 자처했다.

서현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두 번째 출연, 소원성취 하신 분"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어제 붙잡아놓고 말 빨리 하지 마라, 눈 깜빡거리지 마라, 너무 안깜빡이지도 마라, 그렇다고 눈에 힘도 너무 주지 마라, 문장이 너무 길다, 비유가 별로다"라며 방송 선배로서 남편에게 건넨 조언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그래도 첫방송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다는 자화자찬. 연습만이 살길이야 여보"라면서 "오늘도 성격좋은 다은씨 덕에 너무 화기애애한 방송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출연한 서현진의 남편 송재진 씨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한 기색에도 든든한 방송인 아내의 지원사격에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 송재진 씨와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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