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ㅣKBS2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박광수 작가가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19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광수 작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박광수는 만화 '광수생각'을 연재한 작가다. 박광수는 '광수생각'으로 IMF 당시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박광수는 매달 연재료 500만 원을 받았고, 출간한 책을 300만 권 이상 판매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박광수는 캐릭터 사업 실패로 45억 원을 날려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박광수는 "주차비를 내지 못해 주차장 구석에서 울기도 했을 정도"라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광수는 버거운 삶의 무게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박광수는 한 취미 덕분에 하루하루를 버텼고, 끝내 빚을 다 갚을 수 있었다고 밝힌다.

또한 MC 김원희는 박광수에게 '광수생각'의 캐릭터 이름 '신뽀리'의 유래를 묻는다. 이에 박광수는 신뽀리는 실제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이럴 줄 알았으면 이름을 좀 의미 있게 짓는 건데"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인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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