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솔이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깨달은 바를 전했다.

이솔이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좋다고 꼭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쁘다고 꼭 나쁜 일만은 아니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유연한 마음을 갖고 삶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나이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 때문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할 나이다"라고 밝혔다.

이솔이는 녹록지 않은 인생에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했다. 이솔이는 "서른 중반, 많이 경험하고 배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깨달음을 주는 현실에 무너져 울면서도, 금세 새로운 현실이 흥미로우니 아직은 청춘"이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박성광은 "나에게 하는 것 같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솔이는 "남편을 생각하다, 우리를 생각하며 썼어. 남편도 아직 청춘. 젊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하 이솔이의 SNS 글 전문이다.

좋다고 꼭 좋은 일이 아니고 나쁘다고 꼭 나쁜 일 만은 아니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유연한 마음을 갖고 삶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나이입니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 때문에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할 나이입니다.

서른 중반, 많이 경험하고 배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러 깨달음을 주는 현실에 무너져 울면서도, 금세 새로운 현실이 흥미로우니 아직은 청춘입니다.

아자아자 !

#내가나에게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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