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국. 출처| 최성국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의 시즌 종료를 앞두고 시원섭섭한 속내를 전했다.

최성국은 18일 자신의 SNS에 "'불타는 청춘'은 지금보단 훨씬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불타는 청춘'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2015년 첫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김찬우, K2 김성면, 이의정, 최성국, 박선영, 구본승, 곽진영, 강경헌, 이연수 등 80~90년대를 이끈 인기 스타들을 다시 안방으로 불러모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불타는 청춘'을 통해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는 경사를 이루기도 했다.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의 시즌 종료에 "종영이다 아니다, 잠시 쉰다 기약 없다, 여러 말들 많았는데 여름 지나 찬바람 불때쯤 다시 찾아뵐듯 하다"고 했다. 

이어 "저도 가을에 찾아올 불청이 어떨지 모른다. 물어본 적도 없다"면서도 "쉰 적 없이 6,7년을 달려오니 피로도가 많이 쌓였기에 좀 쉬고 기름칠도 다시 하고 내부전열 다듬어 지금보단 훨씬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찾아 올 거다. 그렇게까진 들었거다"고 했다.

최성국은 "그래서 오늘 방송은 이별의 아쉬움보단 방학식이란 또다른 설레임으로 간다"며 "오늘 방송 키워드는 김완선 파국. 불청 방학식이다"라고 소개했다.

'불타는 청춘'은 올 가을께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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