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선.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김완선이 김은희 작가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1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다재다능한 능력에 예술적 감각까지 장착한 만능캐 아티스트 4인 김승우, 예지원, 김완선,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아트다! 아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가장무도회’ 등을 연이어 시키며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 원조 댄싱퀸이다. 강렬한 표정 연기와 파격적인 무대매너만큼, 시대를 앞서간 패션 센스로 늘 화제를 몰고 다녔다.

김완선은 “찢어진 청바지는 내가 원조!”라며 남다른 패션 센스로 시대를 앞서갔던 사연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김완선은 찢어진 청바지와 치마 등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 자신만의 이유를 공개한다.

김완선의 추억 토크와 함께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레전드로 남은 김완선의 ‘문제적 무대’도 공개된다. 지금 봐도 ‘힙 함’ 그 자체인 패션 센스와 퍼포먼스가 현장 모두의 감탄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김완선은 시간을 초월한 듯, 레전드 무대 속 모습처럼 청재킷과 찢어진 치마를 매치해 무대에 오른다.

또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 자신의 뒤를 든든하게 뒤를 지켜준 댄스팀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완선은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외에도 스타 드라마 작가 김은희 등 ‘김완선 댄스팀’ 출신 유명인 리스트를 공개해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시트콤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도 했던 김완선은 녹화 현장에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 있다고 고백해 ‘라스’ 4MC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고. 급기야 김완선은 연기 선생님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인기를 따라해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이 밖에도 김완선은 세월이 비껴간 동안 미모와 더불어 ‘동안 뇌’를 자랑한다. 김완선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가 ‘뇌가 이렇게 깨끗한 사람이 있다니?’하고 놀라더라”라며 ‘동안 뇌’의 비결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완선의 사연은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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