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썹 K-할매'.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패션을 보고 통곡한 아들 도연우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와썹 K-할매'에서는 장윤정이 구멍 난 티셔츠를 입은 바람에 아들이 오열했던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꽃미남 외국인 손자가 등장, K-할매와 훈훈하고 유쾌한 2박 3일을 보낸다. 

장윤정은 VCR을 보던 중 아들 연우와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미소짓는다. 장윤정의 구멍 난 디자인 티셔츠를 보고 연우가 "엄마 옷 사 입어요"라며 걱정을 하다 못해 통곡까지 했다는 것이다. 연우의 귀여운 효심에 장도연과 게스트 이홍기는 "효자네 효자"라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승리호'에 출연했던 케빈과 깜찍한 어린이 4형제, 남수단에서 온 '축구천재' 마틴에 이어 23살 '큐트가이' 손자가 강원도 화천에 사는 K-할매를 찾는다. 한국에 온 지 6개월 된 이번 외국인 손자는 여심을 사로잡는 훈훈한 외모로 '장자매' 장윤정과 장도연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외국인 손자는 번역기를 이용해 할머니와의 소통을 시도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오역 사태로 대화에 난항을 겪는다. 결국 오해를 사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이 2% 부족한 번역기를 뛰어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와썹 K-할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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