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지민. 제공| 티앤아이컬쳐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곽지민이 활동을 재개한다.

곽지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곽지민이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며 "공백기를 깨고 다시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한 곽지민은 고(故)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에서 19세의 나이로 주인공 여진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레드아이', '나의 P.S 파트너', '웨딩 스캔들', 드라마 '반올림', '프라하의 연인', '아이 엠 샘', '굿 닥터', '구암 허준',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했다. 

2016년 결혼한 곽지민은 2019년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지만,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기점으로 다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곽지민은 지금까지 보여준 다양한 작품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연기자"라며 "새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소속사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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