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레이양이 배우 홍수현의 결혼식을 인증했다.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 레이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5월의 신부. 언니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품절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날 결혼식을 치른 배우 홍수현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레이양의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홍수현은 백옥같은 피부를 자랑하며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다. 레이양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의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특히 왼손에 든 은방울 꽃 부케가 눈길을 끈다.

은방울 꽃 부케는 '반드시 행복해진다'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레이스 켈리, 영국 왕실, 오드리 헵번의 결혼식에 사용된 부케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고소영, 최지우, 조수애가 은방울 꽃 부케를 들었다. 온도에 민감하고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탓에 구하기가 힘들어 수십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고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편 홍수현은 이날 동갑내기 변호사 출신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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