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철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목표는 우승이었다.

서울 SK는 "전희철 감독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SK 제8대 감독으로 정식 취임됐다"고 발표했다.

SK는 31일 오전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전희철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SK 구단주 대행인 김희섭 SK텔레콤 Comm센터장, SK 단장인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그룸장, 장지탁 SK 사무국장 등 SK 임직원과 농구팀 주장인 김선형이 참석해 전희철 감독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희철 감독은 "SK의 8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돼 다시 한 번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 기존 코칭스태프의 보직을 일부 변경했다. 6월 7일부터 다음 시즌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반드시 털어낼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K와 전희철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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