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출처ㅣ옥주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분노를 드러냈다.

옥주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애당 사건 관련 기사를 캡처해 개제했다. 선임의 강요로 저녁 자리에 나갔다 귀가하는 자리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어 신고했던 공군 여성 부사관이 지난달 혼인신고를 한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안긴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보호받기는 커녕 도리어 전출을 당했고 회유 및 은폐 정황까지 드러나 공분이 일었다.

옥주현은 사건을 다룬 이미지 캡처 외에 별다른 언급을 남기지 않았지만 '살면서 한 번 겪을 수 있는 일' '없던 일로 해줄 수는 없겠냐' 등 생전 피해자가 회유 과정에서 들었던 막말에 밑줄을 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옥주현은 또 피해자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작성한 청원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사건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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