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황제 펠레의 선택을 받았다.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펠레의 극도로 공격적인 FIFA21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손흥민과 함께 침을 흘리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펠레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온라인 축구게임 FIFA21에서 자신의 팀으로 활용할 11명의 선수를 뽑았다.
펠레의 팀은 화끈했다. 베스트11 중 공격수만 7명이었다.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PSG)을 중심으로 호날두와 메시가 공격을 이끌었고, 손흥민, 마라도나, 네이마르(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미드필드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왼쪽 윙백으로 배치됐다. 더선은 “토트넘 팬들은 2017년 FA컵 준결승에서 첼시에 2-4로 패한 경기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그는 왼쪽 윙백에서 고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수비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첼시)와 함께 과거 펠레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카를루스 알베르투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택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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