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자신의 이적설에 말을 아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동료 해리 케인과 자신의 이적설에 말을 아꼈다.

손흥민은 3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6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된 소감과 함께 다양한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A대표팀은 오는 5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잔여 경기 첫 번째 일정을 치른다. 이후 스리랑카(9), 레바논(13)을 차례로 만난다.

손흥민은 작년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소집하고, 국내에서 소집하고 훈련하는 건 정말 오랜 만인 것 같다. 대표팀에 들어올 땐 똑같은 마음을 갖는 것 같다.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가운데,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특히, 토트넘 단짝 케인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흥민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케인 선수가 어디 갔나요?”라고 반문하면서 저희 모두 정해진 건 없다. 기자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각자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뿐이다. 거취 문제를 걱정하기 보다, 소속된 팀도 있고, 현재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거취 문제를 말하기 보다, 물 흐르듯이, 대표팀에서는 대표팀, 소속팀에서 소속팀에서 집중하고 있다. 거취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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