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들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2일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모금액 2,06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는 프로농구 2020-2021시즌 현대모비스의 함지훈, 이현민, 전준범, 서명진, 김민구, 장재석이 참여해 710만원을 모금했다. 현대모비스 구단 모금액 1,350만원을 합쳐 총 2,06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는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수와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슛을 넣을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하여 저소득가정 환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후원금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특수치료비 및 의료 부대비용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엔 코로나19로 팬들이 참여하지 못했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활발하게 소통하고 연고지 내 저소득가정 환아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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