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투크르메니스탄 골문을 겨냥한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공략에 나설 선발진이 정해졌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나설 명단을 꾸렸다.

예상과 전혀 틀리지 않은 선발진이었다. 공격진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투톱으로 등장한다. 공격 2선에는 이재성(홀슈타인 킬)-남태희(알사드)-정우영(알사드)-권창훈(SC프라이부르크)이 호흡한다. 정우영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등장한다.

수비진에는 홍철(울산 현대)-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김문환(LAFC)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자리 잡았다.

관심을 모았던 신예 정상빈(수원 삼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기제(수원 삼성), 송민규(포항 스틸러스)는 대기 명단에 들어갔다.

앞서 레바논이 스리랑카를 3-2로 이기며 승점 10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투르크메니스탄을 무조건 잡아야 골득실에서 앞서 1위 확보가 가능하다. 비기면 힘든 여정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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