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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오현경, 정소민, 한지은, 장성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 웃음과 설렘을 오가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오현경, 정소민, 한지은, 장성규 등 화려한 특별출연 라인업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오는 9일, 10일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네 사람은 극중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99년생 인간 이담(이혜리)의 로맨스에 힘을 실어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오현경은 극 중 이담의 엄마로 분해 구미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정소민은 신우여와 얽힌 과거 여인으로 등장한다고 해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이담의 소개팅남으로 유쾌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 1회 신우여에게 사심을 드러낸 출판사 팀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지은은 금주 방송에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별출연진의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사진 속 오현경은 패션잡지 편집장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정소민은 단아한 한복 차림에 아련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지은, 장성규는 등장만으로도 더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간동거' 제작진은 "먼저 바쁘신 스케줄에서도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정해 주신 오현경, 정소민, 한지은, 장성규 씨에게 감사드린다. 적재적소에 포진해 극중 우여와 담이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네 배우의 신스틸러 활약이 이번 주 방송의 또 다른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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