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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45득점 원맨쇼' 유타, 전반 부진 딛고 LA 클리퍼스에 역전승

네이버구독_201006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21년 06월 09일 수요일

▲ 슛이면 슛, 돌파면 돌파, 도노반 미첼의 영향력이 대단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리즈 첫 경기를 잡아냈다.

유타 재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12-109로 이겼다.

역전승이었다. 1쿼터까지만 해도 유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슛이 안 들어가도 너무 안 들어갔다.

1쿼터 유타는 28개 슛 중 23개를 놓쳤다. 야투 성공률은 14.8%였다.

돌파가 아닌 3점슛 위주의 공격을 했는데 들어가지 않자 답이 없었다. 1쿼터 시도한 야투 28개 중 3점슛은 무려 20개였다.

반면 클리퍼스 선수들은 '수비왕' 루디 고베어를 상대로도 자신 있게 1대1 공격을 가져갔다. 클리퍼스 터런 루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11인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폭 넓은 선수 활용을 보였다.

2쿼터도 클리퍼스 흐름이었다. 유타의 공격이 1쿼터보단 잘 풀렸지만 클리퍼스에 내준 점수가 더 컸다.

경기를 뒤집은 건 3쿼터였다. 고베어 대신 벤치에서 나와 골밑을 지킨 데릭 페이버스가 공수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해냈다. 클리퍼스는 전반 60점 넣었던 득점력이 3쿼터 차갑게 식었다.

결국 유타가 3쿼터 종료 3분 6초 남기고 로이스 오닐 속공 득점으로 72-71로 역전했다.

한 번 끓어오른 유타 홈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4쿼터엔 도노반 미첼이 내외곽에서 공격을 폭발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미첼은 45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특히 4쿼터 클러치 타임에 연거푸 돌파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에이스 임무를 톡톡히 소화했다. 조던 클락슨은 18득점, 보얀 보그다노비치는 1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베어(10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슛)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노리는 클리퍼스의 3점슛을 블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2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폴 조지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맞섰지만 공격에서 부진했다. 특히 조지는 야투 17개 시도해 13개를 놓치는 등 효율이 좋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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