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이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특정 멤버를 저격한 글을 남겼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SNS에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답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나인뮤지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통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이샘을 제외한 7인이 무대를 꾸몄고, '돌스' 활동 멤버였던 이샘은 불쾌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이런 얘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라고 특정 멤버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려려고 해"라고 덧붙여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델 출신인 이샘은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 후 2014년 탈퇴했다.

다음은 이샘 글 전문이다.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답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네.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이런 얘기할 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려려고 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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