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령. 출처| 장희령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희령이 '엉클'로 안방에 돌아온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희령은 TV조선 새 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 연출 지영수) 출연을 확정했다. 

'엉클'은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누나의 이혼으로 불안장애와 강박증을 가진 초등학생 조카를 돌보게 된 한 삼촌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에서 장희령은 장익의 딸이자 기타리스트인 장연주 역을 맡는다. 벼랑 끝에 선 백수 뮤지션 삼촌 왕준혁 역을 맡은 오정세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희령이 긴 호흡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최근에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덕구 이즈 백'에 출연,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천덕구(양경원)의 복귀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처 허순정 역을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능청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희령은 최근 '엉클' 촬영을 시작했다. '엉클'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오정세, 전혜진, 박선영, 이상우, 황우슬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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