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왼쪽)과 유재환. 출처ㅣ유재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최고로 귀하다 책 선물. 미디어 홍수 속 종이 한 장 한 장 넘기며 책 읽는 시간 언제 가져봤는지. 그리고 아직도 나를 이렇게나 생각하고 걱정해 주시는 내가 어른이 되면 꼭 이런 어른이 되겠다 다짐하는 둘 박수진 배용준. 너무 감사해요 정말"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선물한 박진영 책을 인증한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해 살아서 내가 국프 원탑이 되면 꼭 그 커리어 반만큼만 따라가면 좋겠다. 박진영 꼭 한번만 뵙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재환이 선물 받은 박진영 책은 친필 사인본으로, "이 책이 허무하고 쓸쓸하고 외롭고 불안하고 두렵고 우울한 누군가에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누군가에게 살아야 할 명확한 이유를 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는 메시지가 쓰여있다.

아울러 유재환은 최근 "집에 처박혀있던 반년 가량의 시간, 세상 밖에 나를 꺼내준 송대표님 외에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최고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박수진 SNS 계정을 태그했고, '옥수동 수제자'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의 여전히 두터운 친분은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환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 미디어랩시소 소속 연예인이다.

▲ 출처ㅣ유재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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