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유비가 저작권 침해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재개, 드레스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유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옷걸이에 가득 걸린 알록달록한 의상들이 담겨있다. 이유리의 톡톡 튀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컬러풀하고 하늘하늘한 드레스들이 특히 시선을 붙든다.
이유비는 이달 초 만화 캐릭터 그림을 기부하려다 저작권 침해 시비에 휘말려 이를 철회한 뒤 약 열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당시 이유비는 직접 그린 일본 만화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꼬부기와 파이리 그림을 공개, 자선 경매에 그림을 출품해 수익금을 기부하려 했다. 그러나 자선 경매라고 해도 수익이 발생하는 행사에 해당 그림을 출품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라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됐다.
이에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매 주최사 역시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셀럽과 팬이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태는 이벤트의 취지에 더욱 집중하다 생긴 일이라며 출품을 취소하고 주의를 다짐했다. 포켓몬코리아 측은 논란에도 불구 포켓몬을 사랑하는 마음은 잘 전달됐다며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유비는 SNS에 "감사합니다 포켓몬 코리아"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 '나혼산' 달팽이에 푹 빠진 45살 전현무의 한옥 라이프+디톡스 야망[종합]
- 있지 미니앨범 '있지 미', 스포티파이 전세계 누적 스트리밍 2억회 돌파
- '편스토랑' 박정아 딸 아윤, 4개월만에 등장…놀라운 어휘력에 먹방천재[종합]
- '언더커버' 지진희, 권해효와 국정원 잠입…태블릿 PC 입수 성공[TV핫샷]
- '마인' 이보영‧김서형‧옥자연, 공조의 전말 밝혀진다[오늘TV]
- [단독]장수원, 톱배우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함께하고픈 사람 만나"(종합)
- 이소연, 독일 슈만 국제 콩쿠르 공동우승
- 이상우 "'펜트하우스' 본 지인들이 김소연 무섭지 않냐 걱정한다"('티키타카')
-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 하차에 "고민이 많다"
- '방랑식객' 임지호, 12일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5세
- 박지윤, "빵·감자 허버허버" 표현 썼다가 '남혐 논란'→SNS 비공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