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 2021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한다.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들이 다음달 11일까지 경쟁에 돌입한다.
브라질의 펠레-호나우두-히바우두, 아르헨티나의 바티스투타-에르난 크레스포 등 수많은 축구 스타를 배출한 코파 아메리카. 이번 대회는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산체스 등 전세계 각 리그에서 활약 중인 남미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축구 강국'하면 떠오르는 나라 중 하나인 브라질. 하지만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만 나오면 작아졌다. 통산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9회로 우루과이(15회), 아르헨티나(14회)에 이어 세 번째에 머문다. 통산 5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하는 월드컵과 견주면 위압감이 살짝 덜했다.
2년 전 자국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브라질의 저력'을 보여줬지만 분위기를 많이 타는 남미 축구 특성상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올해 34세인 메시는 2007년 첫 코파 아메리카 출전 이후 통산 6번째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 등 개인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메시지만 아직까지 메이저 국가대항전 우승이 없다. 메시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이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일 확률이 높다. 이번 대회에서 남미의 축구 강호들을 물리치고 국가대표로서도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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