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레바논전에 선발 출전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서재원 기자] 손흥민-황의조 콤비가 레바논전에 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레바논과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사실상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를 각각 5-0으로 격파한 한국은 5경기 41(승점 13), H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레바논이 투르크메니스탄에 패하면서 승점 10점을 유지했고, 한국이 9골 이상 실점하면서 패하지 않는 이상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방심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또 언제 열릴지 모르는 A매치인 만큼, 레바논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모두 출전시켰다.

공격에는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 이재성, 권창훈, 송민규가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이 위치해 수비 바로 앞에서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제외된 수비진은 홍철, 김영권, 박지수, 김문환이 나서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교체 명단에는 이용, 강상우, 김영빈, 손준호, 남태희, 김신욱, 황희찬, 정상빈, 이동경, 원두재, 조현우, 김진현이 포함됐다.

스포티비뉴스=고양,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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