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석. 출처ㅣ'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박은석이 '펜트하우스3'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은석은 13일 자신의 틱톡에 영어로 된 사과문을 남겼다. 그는 "그 캐릭터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를 조롱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거나 낙담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캐릭터 외모를 보고 분노한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박은석은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그가 맡은 로건 리 역할이 사망하는 결말이 그려졌고, 시즌3에서 레게머리와 문신을 한 로건 리 형 알렉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박은석은 "접근법이 잘못된 시도였다. 저 자신도 잘 알았어야 했다. 저에게 자각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알렉스의 외모는 의도적으로 조롱을 묘사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동경하고 되고 싶었던 문화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출처ㅣ박은석 틱톡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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