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포스코 더비가 FA컵 8강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대진 추점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과 포항, 대구FC와 김천상무, 강원FC와 수원삼성, 울산현대 와 양주시민축구단(이상 의 경기가 성사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전남-포항전이다. 두 팀 모두 오랜 역사를 자랑함과 동시에, 포스코가 모기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과거부터 두 팀의 경기는 ’포스코더비’로 불렸다. 하지만, 전남이 2018년을 끝으로 K리그2로 강등됐기 때문에, 두 팀의 만남은 2018년 8월 26일을 끝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8강 4경기는 오는 8월 18일(수)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