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팬타지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한국축구과학회가 컨퍼런스를 개최해 COVID-19가 축구에 미친 영향과 대응을 논한다.

2021 한국축구과학회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Science & Football 2021)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에서 온택트로 실시간 생중계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국축구과학회 회원들과 정몽규 KFA 회장, 황보관 KFA 대회기술본부장 등 KFA 관계자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Impact of COVID-19 on Football Industry’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강사로 리버풀대학교 Football Industry MBADaniel Parnell 교수, EPL엘리트퍼포먼스 매니저인 Matt Green 박사, EPL허드슨필드타운 아카데미 피지컬 코치인 김송미 코치 등이 참석해 코로나 대유행이 프로축구, 유소년팀 등을 비롯한 축구 전반에 미친 영향과 구체적 대응 사례 등에 대해 강연한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코로나 사태에서 분석 프로세스를 통한 대응 시스템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COVID-19 대응 전략과 K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 및 리그 운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축구의 학술 발전과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와 관련된 자유 주제 논문으로 ‘SPIK 젊은 연구자상을 공모하고 당일 현장 발표 후 대상을 선정한다.

컨퍼런스 사전 등록기간은 18일까지로 한국축구과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한 KFA 지도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이 부여된다.

2011년 창립된 한국축구과학회는 축구에 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론 및 실무 전문지식을 축구에 결합해 축구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매년 국제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비롯해 축구과학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