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이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이 이강인(발렌시아)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14(한국시간) “피올리의 요청에 따라, 밀란은 품질 도약을 위해 몇 명의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피올리 감독이 다음 시즌 원하는 베스트11을 소개했다.

밀란은 다음 시즌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이 유력한 가운데, 알레시오 로마뇰리, 하칸 찰하노글루가 모두 팀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가는 선수가 있으면 들어오는 선수도 있어야 한다. 현재, 밀란의 영입 대상으로 평가되는 선수는 5명이다. 피카요 토모리(첼시완전이적), 주니오르 피르포(바르셀로나), 하킴 지예흐(첼시), 올리비에 지루(첼시)와 함께 이강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강인은 찰하노글루의 대체자로 평가된다. 이 매체도 피올리가 좋아하는 젊은 재능이다. 찰하노그루의 역할을 채우고, 더 많은 역동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피차헤스

더 나아가,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을 2선 중앙에 배치시켰다. 최전방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바로 밑에서 지원해주는 역할이다.

이강인의 밀란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일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이강인이 도쿄올림픽 후 발렌시아로 돌아오지 않는다라며,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밀란을 언급했다.

이탈리아 피아네타 밀란밀란이 계속해서 젊은 재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발렌시아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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