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아무튼 출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국 PD의 일주일 밥벌이 현장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에서 MBC 예능 PD 김기호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좌충우돌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기호는 스타 PD의 화려함이 아닌 밥벌이 4년 차 방송계 미생 PD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이게 PD의 현실입니다”라고 털어놓으며 PD의 리얼한 근무 환경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배를 타고 섬으로 떠난 김기호 PD는 풍경이나 동식물을 담아내는 인서트 촬영을 위해 갯벌로 향한다. 열혈 디렉션을 하던 그는 자료 화면으로 쓰일 ‘맛조개’ 채집 미션을 받게 된다. 그는 맨손 투혼까지 펼치며 폭풍 삽질에 돌입,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의욕을 불태운다.

또한 촬영 본팀과 떨어져 섬 강아지 옆에서 홀로 외롭게 밥을 먹기 시작한 김기호 PD는 촬영 일정에 쫓겨 허겁지겁 식사를 해결한다. 이어 숙소가 없어 텐트에서 취침하는 등 극한 야생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혹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씩씩하게 업무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기호 PD는 ‘아무튼 출근!’ 최초로 일주일의 밥벌이 기록을 공개한다. 그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피땀 눈물이 담긴 노력으로 영혼을 갈아 넣은(?) 예능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낱낱이 보여줄 계획이다.

최고의 장면을 위한 예능 PD 김기호의 불꽃 튀는 열정은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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