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딸. 출처ㅣ오상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동화책 번역 소식을 알렸다.

오상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동화책을 번역했다. 아빠의 손으로 직접 옮긴 책을 딸에게 읽히게 하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목은 ‘와일드 심포니’. 우리에겐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 작가의 동화다. 아빠가 좋아하는 작가의 동화를 읽을 딸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은 없었던 것 같다"며 "기회를 주신 작가 댄 브라운님,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가 직접 번역한 동화책을 보고 있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딸 '셜록'의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능력자 아빠 덕분에 특별한 동화책을 읽게 된 딸과 그를 바라보는 오상진의 뿌듯함이 느껴진다.

한편 오상진은 2017년 MBC 아나운서국 후배 김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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