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칠레와 경기에서 프리킥 득점에 성공한 뒤 주먹을 쥐며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은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옵션입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위해 6개의 프리킥 골을 넣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회 1호 골 역시, 메시의 프리킥이었습니다.

메시는 칠레를 상대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의 A매치 73번째 득점으로, 남미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는 펠레와 차이가 4골로 좁혀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르헨티나엔 메시의 프리킥뿐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아르투로 비달이 실축했지만,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메시가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동료들을 도왔지만 바라던 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교체로 들어간 아구에로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1-1로 비겼습니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메시는 네 번이나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동료들이 결정 짓지 못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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