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 출처ㅣ서유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쇼핑몰 물건이 팔리지 않아 분노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서유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수들이 하도 팔아달래서 100벌 만들었는데 하나도 안팔림. 트수 이 나쁜 놈들아. 주호민님 책임지시죠"라는 글을 남겼다. 트수는 '트위치TV 시청자'를 일컫는 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유리가 판매 중인 옷 이름에 '침X맨컨설팅 지능이 떨어져 보이는 코디 세트'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만화가 이말년은 서유리의 쇼핑몰을 위해 직접 컨설팅을 제안했다. 그는 다양한 예시를 들어 평범해보이는 제품 작명 대신 '기안84룩', '망하면 주호민 랩스커트st 치마바지', '허준 니트', '종로에서 쌍화차가 땡길 때 입는 조끼', '지능이 떨어져보이는 코디 세트' 등을 제안했고 서유리가 이를 수용했다.

그러나 이말년의 컨설팅과는 달리 '지능이 떨어져보이는 코디 세트'는 이름 탓에 좀처럼 팔리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19년 8월 최병길PD와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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